[1번지五감] 전공의 순차 파업…'의료정책 반대' 1인 시위 外<br /><br />▶ 전공의 순차 파업…'의료정책 반대' 1인 시위<br /><br />1번지오감,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.<br /><br />정부의 공공의대 신설과 의사증원 계획 등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오늘부터 순차 파업에 돌입했죠.<br /><br />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대한전공의협의회 관계자.<br /><br />"공공의료 의사증원? 중요한 것은 여건이다"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심각한 의료 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일단 "집단행동을 중단한다면 의료계가 반발하는 정책추진을 유보하고 다시 논의할 수 있다"는 입장을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서둘러 현명한 해법을 마련해주길 기대하겠습니다.<br /><br />▶ '코로나19 예방'…칸막이 설치된 민주당 회의실<br /><br />두 번째 사진 볼까요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회의실인데요.<br /><br />감염예방을 위한 투명 칸막이가 좌석마다 설치되어 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위기로 정치권도 비상에 걸린 겁니다.<br /><br />이런 상황에서도 여야는 연일 코로나19 재확산의 책임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국민들은 아마도 위기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.<br /><br />▶ 터전 잃은 이재민…폭염·코로나19 겹쳐 삼중고<br /><br />마지막 사진입니다.<br /><br />벽지가 모두 뜯긴 방, 장판조차 없는 시멘트 바닥에 얇은 이불을 깔고 누운 남성.<br /><br />장마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전남 곡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재민 대피소가 폐쇄됐는데요.<br /><br />갈 곳을 잃어버린 주민은 아직 수해 복구가 덜 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유례없이 긴 장마로 수해를 입은 데 이어 폭염에 바이러스까지 겹치면서 이재민들은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1번지 오감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